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 급락 원인 6주 연속 하락, 50% 붕괴!

by 고서방 2020. 7. 11.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 급락 원인 6주 연속 하락, 50% 붕괴!



국내 여론조사업체 갤럽조사의 7월 둘째 주 조사(79일 실시)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6주 연속 하락했고 급기야 50% 밑으로 떨어져 47%를 기록했다.지지율이 40%대까지 떨어진 것은 3월 셋째 주 조사(49%) 이후 처음이다.지지는 불지지를 겨우 3%포인트 웃돌며 47%. 전주(52%)보다도 5%포인트나 떨어졌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3월 둘째 주(49%)부터 상승해 4월 첫째 주 57%, 셋째 주 64%, 그리고 5월 첫째 주 71%까지 치솟았다.그러나 이를 정점으로 하락세를 보여 5월 넷째 주 65%, 6월 첫째 주 62%, 둘째 주 60%, 셋째 주 55%, 넷째 주 52%, 그리고 7월 첫째 주 50%까지 급락했다.

지지율 하락 요인은 북한의 남북 공동 연락 사무소의 폭파에 따른 남북 관계 악화와 위안부에 의한 "함께 민주당"윤 미카 의원에 대한 고발, 문 대통령의 대미 외교를 폭로하 볼동 회상록의 영향 등도 있지만 가장 큰 요인은 경제, 그것도 부동산 가격 상승을 억제할 수 없는 데 있다.실제로 이 조사에서는 문 대통령을 평가하지 않는 이유로 부동산 대책을 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다.

앞으로 1년 사이에 부동산 주택 월세가 일제히 오를 것으로 보는 사람은 전체의 61%에 달해 부동산 시장의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가 절반에 달했다.또 고용환경 악화 등 경제민생 문제에 대한 불만도 두 번째로 많아 이어 북한과의 관계 악화로 나타났다.반대로 평가 대상의 톱은 여전히 '신형 코로나 감염증 대책'. 이하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있다' '복지의 확대'의 순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대통령 지지층은 40대가 가장 많고 60%.30대도 52%에 이르지만 20대는 46%에 그치고 있다.반대로 지지하지 않는다는 5060대에서 많이 나타났다.또 다른 여론조사 업체인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5월 넷째 주(59.9%)부터 계속 하락해 지난주(7월 첫째 주)에는 한국갤럽 조사보다 한발 앞서 50% 아래로 떨어져 49.8%까지 떨어졌다.7월 둘째 주(6~8일) 조사에서는 0.2포인트 올라 50%를 회복했다.

여자 편으로 여겨졌던 문경우의 친구 박원순 서울시장이 전 비서 성추행 의혹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문 대통령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 추가 지지율 하락은 불가피해 보인다.

한국갤럽은 포스트 문 차기 대권주자에 대한 조사도 했으나 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가 1위로 24%.2위도 여당 소속 이재명 경기도지사로 13%, 3위는 무려 윤석열 검찰총장으로 7%나 됐다.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에서는 누구 하나 후보로 거론되지 않았다.한편 리얼미터 지지정당 조사에서는 민주당 40.9%,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이 29.5%로 17대 때보다 격차가 좁혀졌다.

댓글